아이엔디리얼티, 삼성냉장 ‘부산 강서구 물류센터’ 프로젝트 자문

부산지역 냉동창고 기업 삼성냉장(대표 엄주택)이 부산시 강서구 미음동 부산국제산업물류도시 물류단지 내 부지에 연면적 1만 1,000여평 규모의 트레스텔라(가칭) 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트레스텔라 복합물류센터는 부산신항 인근 부산국제산업물류도시 물류단지 내에 위치하며, 올 연말에 착공하여 2023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대지면적 9,913㎡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3만5477㎡ 규모로 지어진다. 완공 후에는 저온창고 10,000평과 상온창고 1,000평의 복합공간을 갖추게 된다.
계획대로 트레스텔라 복합물류센터 건립이 완료되면 부산과 창원, 김해, 양산 전 지역을 포함한 부산·경남권에 단시간 내에 배송이 가능해져 경상권을 대표하는 콜드체인 허브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냉장의 엄요한 이사는 “트레스텔라 복합물류센터가 부산 감천동 소재의 기존 물류센터와 충분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전국권 대기업의 물류 수요는 물론이고, 경상권 소재 지역업체들에게 다차원적인 물류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개발 프로젝트 자문을 진행하고 있는 아이엔디리얼티는 “부산지역도 수도권에 비견할 정도로 물류센터 개발이 활발한 지역으로, 트레스텔라 물류센터가 기존 저온물류센터 수요의 흡수는 물론, 신규 콜드체인 수요도 적극적으로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트레스텔라 물류센터의 설계는 선경E&C 소장 출신으로 수도권 대형물류센터를 전문으로 설계해온 선한건축사사무소 정재성 대표가 맡았으며, 전반적인 물류센터 프로젝트 자문은 아이엔디리얼티가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최근 화주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최신 설계 기법과 공간구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최상의 물류센터 공간을 구현했다.
올해 말 착공 예정인 트레스텔라 복합물류센터는 현재 임차인과 화주를 모집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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