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성공한 작곡가 김형석… 56세 나이 잊은 스타일 공개

작곡가 김형석은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하며 ‘히트곡 제조기’로 알졌다. 특히 ‘내게 오는 길’ ‘I Believe’ ‘너의 뒤에서’ 등이 그의 대표 히트곡이다. 그런 김형석이 이번에는 작곡아 아닌 새로운 모습으로 화제를 끌고 있다.

지난 1월 감량 사실을 공개했다. 무려21kg의 감량을 50대의 나이에 성공한 그다.

감량에 성공할 당시 그는 인터뷰에서 “94kg까지 체중이 늘자 50대 중반을 넘어가는 나이에 지금 제대로 건강 관리를 하지 않으면 그 뒤에 더 건강을 잃게 될 것 같아 걱정스러운 마음에 감량을 결심하게 됐다”며 “감량 후 진행한 건강 검진에서 매일 먹던 고혈압 약을 그만 먹어도 된다는 진단을 받을 정도로 건강한 몸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이후 최근 56세의 나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뽐내며 다시 한번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형석은” 감량 후 몸에 활기도 넘치고 컨디션이 좋아지면서 옷을 입을 때도 예전에는 몸을 가리는 목적으로 입었는데 지금은 예전에는 입지 못했던 스타일리시한 옷도 마음껏 입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50대의 나이로 혼자 감량에 도전하기는 무리라고 판단한 그는 전문 헬스케어 그룹을 찾았다고 알려졌다.

김형석은 “이번 감량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고 무리한 운동이 없는 방법으로 감량하니 50대의 나이에도 힘들지 않고 무리가 가지 않았기에 요요 현상도 없는듯하다 말했다. 또 “살이 처져 나이가 더 들어 보일까 걱정이었는데 탄력관리까지 같이 받게 되니까 오히려 예전에 비해 더 젊어 보이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형석은 포털 사이트 오디오 클립에서 운영하는 ‘김형석 피아노 뮤직테라피’ 채널을 통해 힐링 피아노 연주곡을 공개하는가 하면 ‘스트리트 아트 피트 셀럽-작곡가 김형석의 피아노 연주 힐링타임(Street art feat. Celeb)’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