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병에 온도센서 달았다…오비맥주 ‘올 뉴 카스’ 출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투명한 병에 온도센서' 오비맥주가 주력 제품인 '카스'를 새단장하며 내세운 키워드다. 오비맥주는 새로워진 카스로 맥주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한다는 목표다.
오비맥주는 ‘올 뉴 카스’(All New Cass)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원재료, 공법 등 맥주 제품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에 변화를 도입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디자인이다. 올 뉴 카스는 투명병을 도입했다.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심플함’과 ‘투명성’을 표현함과 동시에, 시각적으로도 생생하게 카스의 청량감과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병 디자인도 더욱 날렵하고 세련된 모양으로 교체했고, 카스의 ‘블루 라벨’은 간결한 이미지로 변경해 투명한 병 속 맥주의 황금색과의 선명한 대비를 이룬다.
맛은 더욱 깔끔해졌다. 카스의 시그니처 레시피는 유지하되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최상급의 정제 홉과 최적의 맥아 비율을 찾아내 적용했고, 0도씨에서 72시간의 저온 숙성을 통한 ‘콜드 브루 (Cold Brewed)’ 공정을 거쳐 갓 생산된 듯한 신선한 맛을 구현했다.
온도 센서도 달았다. 변온 잉크를 활용한 ‘쿨 타이머’를 통해서다. 맥주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온도가 되면 육각형 모양 온도센서가 밝은 파란색으로 변하며 하얀 눈꽃송이 모양이 나타난다. 동시에 'FRESH' 문구가 밝은 파란색으로 바뀌며 카스를 최적의 맛으로 음용할 수 있는 온도가 됐음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올 뉴 카스’는 3월 말부터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판매가 시작되고 4월 중순부터 전국으로 확대된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는 “올 뉴 카스는 1위 자리에 결코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완벽을 추구하는 오비맥주의 의지와 자신감의 표현이다”며 “앞으로도 오비맥주와 카스 브랜드는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 트렌드와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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