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고용노동행정 분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영예
경제·산업
입력 2021-01-04 14:24:37
수정 2021-01-04 14:24:37
설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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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채용제도 개선 등 청년실업문제 해결 선도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시흥도시공사가 2020년 고용노동행정 분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018년 블라인드 채용 우수기관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을 통해 차별 없는 청년고용에 모범을 보인 바 있다. 2016년 지방공기업 최초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도입해 과감한 채용제도 개선으로 청년 취업의 문턱을 낮췄으며, 최근 3년간 81명의 청년을 고용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을 선도했다.
청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해 11명의 비정규직 생활체육지도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2023년까지 완전 전환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내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13명의 자격증 취득을 이끌어냈고, 이 중 12명의 취업을 연계해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이 밖에도 공사는 대학생을 위한 취업설명회 시행,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장기교육훈련과정(계약학과, 일학습병행제) 지원을 통해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노력하겠다”며 “심각한 취업난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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