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산업단지형 햇살공장' 안산 팔곡일반산단 분양 완판
경제·산업
입력 2020-12-07 14:16:00
수정 2020-12-07 14:16:00
설석용 기자
0개
10대 1 경쟁률 속 28필지 100% 분양 완료
연간 1,600가구 사용 가능한 전력 생산 기대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국내 최초 산업단지형 햇살공장으로 조성되는 안산 팔곡일반산업단지가 분양을 마쳤다.
안산도시공사는 팔곡일반산업단지는 필지별로 최고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산업시설용지 28개 필지 계약이 100% 완료됐다고 7일 밝혔다.
안산도시공사가 공급하는 팔곡일반산업단지는 입주기업이 참여하는 햇빛발전협동조합을 통해 공장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 생산된 전력은 한국전력 등에 판매해 수익을 얻는 국내 첫 '산업단지형 햇살공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체 28개 입주기업의 공장 지붕 5만2,000㎡ 면적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 연간 490만kw 가량의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연간 1,6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다.
안산 팔곡 일반산업단지는 팔곡이동 일원 14만3,099㎡ 부지에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8필지 1만6,077㎡), 금속가공제품(9필지 2만9,147㎡), 기타 기계 및 장비 업종(11필지 1만9,373㎡) 총 28필지로 조성되며, 부지조성공사는 오는 2021년 7월 완공예정이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2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3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4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5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6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7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8"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 9오늘 서울 종로서 5만명 연등행렬…27일까지 일대 교통 통제
- 10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