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동행세일, 전통시장 매출 회복 흐름 굳힌다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 오는 26일부터 17일간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전통시장의 매출 회복세를 확고히 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매출액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전통시장의 매출 감소폭이 4월 반등한 이후 10주 연속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정부와 지자체의 지재난지원금, 경기 회복세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전통시장의 매출액 감소 비율은 지난 3월23일 조사에서 65.8%로 가장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다. 이후 3월30일 이전 수치보다 0.3%p감소해 65.5%로 소폭 회복세를 보인후 매출감소 비율은 꾸준히 줄어들어 지난 15일에는 26.5%의 감소 비율을 보였다. 10주만에 약 40%의 회복세를 보인것이다.
다만 23일 업계에 따르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매출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지만 우려되는 부분도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최근 수도권과 서울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 하는 추세고, 정부와 지자체 지원금 효과가 끝나 회복세가 위축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업계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활로가 되주길 기대하고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오는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전국에서 진행되는 ‘최초의 비대면 중심 한국형 대규모 할인판매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소비 붐을 조성하는 등 소상공인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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