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 “에스에프에이, 수주잔고 ↑…내년까지 실적 가시성 높다”
증권·금융
입력 2019-07-09 08:28:15
수정 2019-07-09 08:28:15
이소연 기자
0개

한국투자증권은 9일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중국향 수주잔고가 높아지면서 내년까지 실적 가시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5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정환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3,409억원, 영업이익은 39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면서도 “하반기에는 수주잔고 증가로 이익 규모 자체가 전반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별도기준 신규 수주액은 2,850억원으로 지난 1년간 평균 분기 수주액 대비 2배 수준”이라며 “수주잔고 반등으로 올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485억원(+22% QoQ, -15% YoY)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물류 자동화장비 적용 산업 확대가 회사의 물류장비 가치 상승을 이끌 것”이라며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소형 리지드/플렉서블 OLED 가동률이 하반기에 상승하고, QDOLED 투자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까지의 투자 기대감도 다시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익 늘었지만 부실 커진 하나카드…성영수號 첫 시험대
- 아닌 밤중에 블록딜?…한화오션 주주 '당혹'
- [이슈플러스] 우리금융 CET1 관리 통했다…비은행 강화 순항할까?
-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 중기부 장관상 수상
- 4개 자산운용사, 금투협 정회원 신규가입
- 씨아이테크, 엠오디 흡수합병…AI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 본격화
- KB국민카드,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얼리버드 티켓 판매
- NH농협은행, 영농철 맞아 충남 당진 육묘장서 일손돕기 실시
- 릴리바이레드, 신제품 ‘이슬잔광 컬렉션’ 올리브영 단독 출시
- KB국민은행, 7억 달러 규모 선순위 글로벌 채권 발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