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한옥창호, 단열·내구성 잡은 ‘원목 자동문’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6-18 10:58:35
수정 2025-06-18 10:58:35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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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첨단한옥창호는 자동 개폐 시스템이 적용된 ‘원목 자동문’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향후 호텔·은행·식당 등 인테리어 시장까지 제품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제품은 목재와 알루미늄이 결합한 하이브리드 프레임 기반의 원목 자동문이다. 내외부의 열 차단으로 단열성이 우수하며, 건물의 하중에도 견딜 만큼 내구성이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고효율 스위칭파워(SMPS)가 장착되어 안정적으로 전원을 공급하며 강력한 감속기 일체형 DC 90W 모터는 무거운 도어를 소음 없이 개폐할 수 있다.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통제가 가능한 첨단 네트워크 시스템 호환도 가능하다.
또 도어가 닫힐 때 문틀 상부에 감지 센서가 있어 장애물을 감지할 경우 열림으로 자동 전환되기 때문에 안전하다. 고객 개인성향에 맞게 도어 개폐 속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고, 전원 차단 시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비상전원 시스템까지 적용돼 있다.
원목 자동문은 도어의 개폐에 따라 편개형과 양개형으로 나뉜다. 편개형은 1짝의 도어가 옆으로 열리는 방식으로, 협소한 공간 적용 시 효율성 증가가 기대된다. 양개형은 2짝의 도어가 동시에 열리는 방식으로 현관 출입문에 많이 사용된다.
창살은 세살, 용자살, 숫대살 등 다양한 한식 스타일이 가능할 뿐 아니라 소비자와 디자이너가 원하는 디자인까지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착탈식으로 제작돼 편리한 청소가 가능하며, 향후 창살의 디자인만 교체해 공간의 분위기를 새롭게 만들 수 있다.
생산설비는 대규모 현장 납품에 최적화돼 있다. 원목 집성, 절단, 가공, 조립, 도장 등 생산설비의 자동시스템화를 구축 운영하기 때문에 대량 생산과 일정한 품질 관리가 가능하다.
이원용 대표는 “전통 한옥의 분위기는 물론 모던한 디자인까지 가능하다”며 “자동문 시장에서 인테리어의 필수 아이템으로 원목 자동문이 손꼽힐 수 있도록 제품과 디자인 개발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첨단한옥창호는 방학동한옥도서관, 대전유교전통의례관, 승가원희망행복마을, 영주문화테마파크, 철원궁예테마파크, 보은훈민정음마당, 혜경궁베이커리 등 다양한 현장에 원목 자동문과 한식시스템창호를 납품하고 있다./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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