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제398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전국 입력 2025-06-18 16:12:27 수정 2025-06-18 16:12:27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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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추경예산 및 제3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2024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및 일반 부의안건 등 총 44건 가결

목포시의회는 18일 제398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사진=목포시의회]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목포시의회는 18일 제398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질문을 비롯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3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4년도 세입·세출결산안 ▲2024회계연도 목포시 예비비 지출승인안 ▲일반부의안건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시정질문으로는 최지선 의원이 ‘영산강 자전거 종착지 목포의 자전거관광객 체류연계방안’, ‘2024년도 예산 전반’, ‘지방보조금 미반납 내역 및 정책연구 결과물 방치 미활용 문제 개선’ 등 목포시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으로 ▲이동수 의원, 경로당 식사 문제 개선과 경로당 급식 도우미 문제 해결 방안 마련 ▲박수경 의원, 기후재난 대응체계 구축과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과 정비 필요 ▲최원석 의원, 안정성 문제에 따른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 중단 촉구 ▲최환석 의원, 목포신항 탈탄소 항만 시범항 지정과 목포-제주 녹색해운 시범항로 지정을 위한 목포시의 노력 촉구 ▲박용식 의원, 우선순위에 입각한 합리적인 예산편성 ▲유창훈 의원, 해상풍력 중심지 도약을 위한 목포신항 발전 및 지원방안 등과 관련해 정책 제안을 이어갔다.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 예산안은 세입 예산안을 원안 가결, 세출예산안은 당초 1조1443억3462만 원에서 6억5614만 원을 감액한 1조1442억6484만8000원으로 수정가결했다. 또한 2025년도 제3차 목포시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4년도 세입·세출결산안, 2024회계연도 목포시 예비비 지출승인안은 원안가결하였다.

주요부의 안건은 ▲최지선 의원의 목포시의회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조례안, 목포시 의정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문화·체육·관광 행사 이에스지(ESG)실천에 관한 조례안 ▲정재훈 의원의 목포시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 목포시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안, 목포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목포시 섬주민 생필품 해상물류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유창훈 의원의 목포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및 관리 조례안, 목포시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용준 의원의 목포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박용식 의원의 목포시 공유재산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 ▲ 최유란 의원의 목포시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창수 의원의 각종 위원회의 여성 참여 비율 제고를 위한 목포시 용역과제사전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등 6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경욱 의원의 목포시 반값관광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목포시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목포시 우리동네청결지킴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이형완 의원의 목포시 목포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 각종 위원회의 여성 참여 비율 제고를 위한 목포시립예술단 설치 운영 조례 등 9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관호 의원의 목포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귀선 의원의 목포시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조례안 ▲백동규 의원의 목포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안 ▲박효상 의원의 목포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수경 의원의 목포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목포시 산불방지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각종 위원회 여성 참여 비율 제고를 위한 목포시 건축 조례 등 8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44건이 가결됐다.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은 “새로 출범한 정부의 ‘국민통합’, ‘지역균형발전’, ‘민생 안정’이라는 국정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시기”라며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추어 시민의 뜻을 더욱 충실히 대변하고 지역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이어 “시민의 복지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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