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S25 엣지’ 출격…초슬림폰 시장 잡는다

경제·산업 입력 2025-05-24 08:00:06 수정 2025-05-24 08:00:06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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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5 엣지' 출시…"인기 색상은 티타늄 실버"
두께 5.8㎜·무게 163g·카메라 울트라급


갤럭시 S25 엣지 티타늄 아이스블루 모델.[사진=LG유플러스]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삼성전자가 초슬림폰 시장 선점 나섰다.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를 공략해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23일 초슬림·초경량·내구성을 내세운 갤럭시S25 엣지를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S25 엣지는 상반기 전략폰 '갤럭시S25' 시리즈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5.8㎜ 두께를 자랑한다. 색상은 티타늄 실버 ,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아이스블루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256GB, 512G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이 각각 149만6000원, 163만9000원이다. 국내를 시작으로 중국,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정식 출시에 구매하는 고객은 구글 원 AI 프리미엄 6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 모아진 국내·해외 디지털 매거진 3개월 무제한 구독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역대 '갤럭시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5.8㎜, 무게는 163g, 화면은 6.7인치다.  '갤럭시S25 엣지'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탑재했다. 전작 대비 더 얇고 넓어진 구조의 베이퍼 챔버를 장착해 장시간 사용에도 안정적으로 발열을 제어한다. 또한, 2억 화소의 초고해상도 광각 카메라와 12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를 통해 프리미엄급의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접사 촬영을 위한 자동 초점 기능과 함께, 전면 로그 비디오 기능도 탑재했다. 이와함께, 전면 디스플레이는 모바일용 글라스 세라믹인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일상 속 충격과 스크래치, 균열 등 내구성을 강화했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한다. 또, 갤럭시 S25 시리즈의 △AI 지우개 △오디오 지우개 △생성형 편집 △스케치 변환 등 갤럭시 AI 기반 편집 기능도 동일하게 지원한다.

이 가운데,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국내 사전 판매에서 삼성닷컴의 1030세대 구매 비중이 절반 이상으로 집계되는 등 젊은층의 관심도가 높았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간 갤럭시S25 엣지 사전예약을 진행한 결과 ‘티타늄 아이스블루’ 색상이 가입자 중 39.9% 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뒤를 이어 ‘티타늄 실버(31.5%)’, ‘티타늄 제트블랙(28.6%)’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5 엣지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리모아 캐리어’ 등 경품을 증정하는 ‘유플닷컴X갤럭시 패밀리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사 전용 단말기에 통화 녹음과 요약 등이 가능한 AI 에이전트(비서) 애플리케이션 ‘익시오’를 탑재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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