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공장, AI로 제작 시간 40% 단축…글로벌 교육 시장 진출 속도

경제·산업 입력 2025-05-12 16:10:14 수정 2025-05-12 16:10:14 고원희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지방을 살리는 AI 기술’…퀄리티·속도·비용 3박자 혁신

감동공장 AI 기반 개발 방법론 ‘Amplify with AI’ 도식. [사진=감동공장]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이러닝 콘텐츠 전문기업 감동공장은 교육부 RIS(지역혁신사업) 사업 수주율 1위를 달성하며, 공공 교육 콘텐츠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감동공장만의 노하우인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 ‘Amplify with AI’를 통해 영상 제작 시간을 40% 이상 단축하고, 다국어 콘텐츠 품질을 대폭 향상시켜 전국 대학과 지자체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AI 자동 편집, 실시간 오류 검출, 클라우드 기반 협업 시스템까지 탑재된 제작 환경은 공공 교육기관이 요구하는 품질과 납기 기준을 안정적으로 충족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교육부 RISE 사업은 2025년 전국 시행과 함께 총 약 2조 원 규모로 확대되며, 대학이 지역 혁신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도록 돕는 국가 핵심 프로젝트다. 감동공장은 RISE 사업 전신인 RIS 사업에서 총 13개 사업을 수행하면서 RISE 추진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했다.

실제 감동공장의 기술력은 단순한 속도 혁신을 넘어선다. ChatGPT 기반 LLM 기술과 자체 데이터셋을 연계한 하이브리드 번역 시스템으로 제작비용을 최대 30% 절감했고, AI와 전문가 간 협업 구조로 콘텐츠의 완성도와 일관성도 함께 확보했다. 

또한 원격 협업 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 워크플로우를 통해 전국의 지자체 및 대학과의 협업을 실시간으로 진행하고 있다.

감동공장은 또한 글로벌 교육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국어 학습 수요가 높은 국가들을 대상으로 다국어 이러닝 콘텐츠를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기술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향후 ‘K-EDU 수출 플랫폼’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심영구 감동공장 대표는 “지방 대학과 지역사회가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미션”이라며, “기술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콘텐츠 혁신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국가 교육정책의 실행력 있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highlight@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