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30주년’ 맞은 사천시…‘사천 방문의 해’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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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12 17:41:49
수정 2025-05-12 19:27:02
이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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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해양관광’ 활성화

경남 사천시가 지난 10일 시청 앞 광장에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사천시는 2025년을 ‘사천 방문의 해’로 선포하며 본격적인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는 전략인데요. 보도에 이은상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통합 30주년을 맞은 경남 사천시.
1995년 도농 복합형태로 새로운 시를 만드는 정부 정책이 가시화되며 당시 삼천포시와 사천군이 통합해 출범했는데, 지난 30년 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우주항공청 유치와 사천바다케이블카 설치 등 우주항공산업과 해양관광을 양축으로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사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앞 광장에서 통합 30주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념행사를 열고 다양한 기념사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박동식 사천시장
“통합 30주년 기념사업은 단순히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사천시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사천시는 통합 30주년을 맞아 2025년을 ‘사천 방문의 해’로 선포하며, 해양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
사천시는 ‘체류형 관광’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올해 관광객 17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인터뷰] 박동식 사천시장
“머무르는 관광을 위해 우수한 먹거리와 숙박 시설을 개선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천시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나갈 계획입니다.”
올해 통합 30주년을 맞은 사천시가 ‘사천 방문의 해’ 선포를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서울경제TV 영남 이은상입니다. /dandibodo@sedaily.com
[영상 촬영·편집 이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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