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스탓필라테스는 한국 대표 프리젠터이자 ‘필라테스 더핏’ 원장인 허서연이 지난 3월 개최된 ‘2025 피트니스 컨벤션 서클즈’에서 필라테스 부문 최대 규모인 120명의 대규모 클래스를 성황리에 이끌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기구 없이 본인의 체중만을 활용한 ‘바디웨이트 트레이닝(Bodyweight Training)’을 주제로, 전신 근력·지구력·균형감·컨트롤을 통합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든 레벨의 참여자들이 효과적으로 따라올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진=서클즈] 특히 이날 클래스에는 ‘필라테스 더핏’ 소속 스탓필라테스 교육 강사인 강환히 IT와 이지아 IT가 함께 시연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강환히 트레이너는 현대무용 전공자로 유연하고 감각적인 동작 표현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지아 트레이너는 국내 유일의 물리치료사 출신 스탓필라테스 IT로, 해부학적 기반의 정교한 지도력을 갖추고 있다. 두 트레이너 모두 허서연 원장이 직접 양성한 전문 인력이다.
[사진=서클즈] 허서연 원장은 스탓필라테스 본사 소속 1세대 마스터 트레이너에게 직접 선발된 한국 대표 프리젠터로,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본사에서 공식 워크샵과 코스를 진행했다. 국내 최다 횟수의 ISP 코스는 물론, 근막움직임 코스와 젠가(ZEN·GA) 코스로는 국내 유일 강사로 활동 중이다. 아울러, 스탓필라테스 공식 매뉴얼 번역, 온라인 워크샵 운영, 전문 통역 등에서도 활동 중이다.
‘필라테스 더핏’은 2011년에 설립된 필라테스 전문 기업으로, 일반 회원을 위한 센터와 스탓필라테스 교육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단일 지점 기준으로 2025년 3월 기준 총 1300명의 필라테스 강사를 배출했다. 허 원장은 지난 3월 세계적인 족부 전문의인 에밀리 박사와 함께 ‘나보소 정규 강사 코스’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5월에는 ‘발란싯’ 창시자 다니엘 블라데타와 함께 정규 강사 코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우브(Oov), 시셀 스파인피터, 코어벨트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의 공식 에듀케이터로 활동하며, 매년 다양한 워크샵과 단기 코스를 통해 국내 필라테스 지도자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suyun@sedaily.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