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청약통장 4500여 건 몰려

경제·산업 입력 2025-04-09 08:00:03 수정 2025-04-09 08:00:03 유여온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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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곳 중 최다 청약접수 기록
차별화된 설계에 소형 평형 인기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의 야경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서울경제TV=유여온 인턴기자]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가 지난 10년간 진해구에서 분양한 신규단지 중 두 번째로 많은 접수를 기록하며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4월 1일~2일 이틀간 1순위,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153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011건이 접수돼 평균 2.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포함하면 총 4524건이 접수됐으며,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D타입으로 7.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창원시 진해구에 분양하는 신규 단지가 이와 같은 청약 결과를 보인 것은 이례적인 성과라는 평가다. 부동산R114 자료 기준 지난 5년간 진해구에서 청약접수를 진행한 분양단지는 총 7곳으로 이중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가 가장 많은 청약자수를 기록했다.

특히, 청약홈 기준 같은 날 청약접수를 진행한 단지 9곳 중 가장 많은 청약접수 건수를 기록한 것은 주목할 만 하다. 동일 기간 청약접수를 진행한 단지 중에는 수도권 단지를 비롯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도 있었지만, 청약접수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는 진해구 최초의 2000가구 이상 대단지이자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인 만큼 앞으로 나오기 어려운 규모를 갖췄으며, 높이 또한 지역 최고 층인 37층으로 조성돼 상징성이 남다르다. 또한, 진해구에서 10년만에 분양하는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 브랜드 대단지로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대야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4~102㎡ 20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 8일이며, 정당 계약은 4월 21일~24일 4일간 진행된다. 수분양자에게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와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재당첨 제한과 전매제한이 없으며, 실거주의무도 적용 받지 않는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성산구 중앙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yeo-on03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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