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내달 인천 철근공장 ‘셧다운’
경제·산업
입력 2025-03-27 18:53:58
수정 2025-03-27 18:53:58
진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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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의 전체 생산라인을 전면적으로 멈춰 세우는 건 창사 이래 처음 있는 일입니다.
현대제철은 “단순한 정기 보수가 아닌 시황 악화로 인한 감산 조치”라며 “당장의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시장 정상화를 위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4월 한 달 동안 인천공항 철근공장 생산을 멈춘 뒤, 국내 철근 재고가 감소하는 등 시장의 공급 과잉이 완화할 때까지 감산 조치를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제철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중국발 공급 과잉, 국내 수요 둔화 속 최근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임원 급여를 20% 삭감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등 극한의 원가 절감 방안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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