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페어 2025', 5월 일산 킨텍스서 국내 첫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03-27 09:00:04
수정 2025-03-27 09:00:04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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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제조기업과 1:1 비즈니스 상담 기회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상하이페어는 중국 상하이 제조기업과의 직접적인 비즈니스 교류가 가능한 대규모 무역 전시회 ‘상하이페어 2025’가 오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6홀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상하이페어는 중국 정부와 상하이시가 공동 주최하는 글로벌 무역 전시회로, 2012년 첫 개최 이후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18회 이상 개최된 해외 순회형 국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상하이페어가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자리로, 상하이 지역의 유망 제조기업 약 150개사가 직접 참여해 자사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국내 바이어들과의 교류 및 거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 품목은 ▲소비재 생활용품 및 패션잡화 ▲신화학소재 및 신에너지 ▲고급장비 및 금속재료 ▲서비스 상품 및 상하이 브랜드로 구성되며, 국내 유통업체, 무역회사, 브랜드 제조사, 이커머스 셀러 등에게는 새로운 소싱처 발굴과 협업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하이페어 한국 운영팀 관계자는 “자체 브랜드(PB) 제품을 기획하는 이커머스 셀러나, 중국 현지 공장과 직접 협력하고자 하는 국내 브랜드 운영자, 유통 및 무역업체들에게 꼭 필요한 전시회”라며, “참석자들은 OEM 및 ODM 제품 개발, 최신 중국 트렌드 파악, 성공적인 소싱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무료입장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며,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이벤터스(EventUs)에서 ‘상하이페어’ 키워드로 검색 후 신청하면 된다. 행사 참여 문의 및 1:1 비즈니스 상담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상하이페어 운영사무국 대표 번호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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