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내 최초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3-24 08:35:10 수정 2025-03-24 08:35:10 김혜영 기자 0개

삼성전자 모델이 국내 최초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를 체험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삼성전자는 2025년형 게이밍·고해상도 모니터 신제품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오디세이 3D'는 국내 최초 무안경 3차원 경험을 제공하는 3D 게이밍 모니터다

신제품은 ▲ 3D 신기술을 탑재한 '오디세이 3D' ▲ 27형 크기에 4K·240Hz를 지원하는 '오디세이 OLED G8' ▲ 전문가용 대화면 모니터 37형 '뷰피니티 S8' 등이다.

패널 전면에 렌티큘러 렌즈를 적용했고, 'AI 3D 영상 변환' 기능을 통해 일반 2D 영상을 입체인 3D 콘텐츠로 전환해준다. '시선 추적'과 '화면 매핑'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눈 위치에 맞는 고화질 3차원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 사용자는 전용 소프트웨어 '리얼리티 허브'에 게임을 등록하면 몰입감 넘치는 3D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27형과 32형 2종으로 나오는 '오디세이 OLED G8'은 4K 해상도와 240헤르츠(㎐) 주사율을 동시에 지원하며 뛰어난 화질과 높은 명암비를 구현한다.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8·S7'은 세계 최초로 4K 화질, 16대 9 화면비에 37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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