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밤밭청개구리공원' 생태 복원 추진
경기
입력 2025-03-21 10:41:15
수정 2025-03-21 10:41:15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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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수원시가 밤밭청개구리공원의 생태환경 복원을 위한 ‘경기생태마당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개발사업 과정에서 조성된 생태계보전부담금을 활용해 단절된 생태축을 복원하고 생물서식지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시는 2022년 6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2023년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24년 주민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올해 1월 공원조성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습니다.
공사는 24일부터 시작해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도비 26억 5800만 원을 포함해 총 32억 8500만 원을 투입하며, 기존 공원 면적(2만 5736㎡)에 미조성 구간 4만 2705㎡를 추가 확장해 총 6만 8441㎡ 규모로 조성됩니다.
지난 20일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시는 생태축 복원을 위해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생물다양성습지·자연형계류·관찰데크·탄소저감체험 놀이시설 등 생태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또한, 되메우기나 성토 없이 맨발 길을 조성해 자연 친화적인 공원을 구현하고, 공사 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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