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펜싱부, 제25회 전국남녀대학펜싱선수권대회 여자 플러레 단체전 우승
전국
입력 2024-11-30 09:42:52
수정 2024-11-30 09:42:52
김정희 기자
0개
여자 플러레 개인전에서도 2,3위 차지
남자 플러레 단체전에서는 3위 올라

한국대학펜싱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 대학의 펜싱 강호들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구대는 여자 플러레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빛냈다. 4강전에서 부산외대를 45-35로 제압한 대구대는 결승에서 한국체대를 상대로 34-31의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도 대구대의 선전은 이어졌다. 여자 플러레 개인전에서는 호세진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정채원 선수가 3위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남자 플러레 단체전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고낙춘 대구대 펜싱부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대구대는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대학 스포츠 강호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면서 “올해를 마무리하는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어 기쁘고, 내년에 더 큰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펜싱부는 지난 5월 제42회 한국대학펜싱연맹회장기 전국남녀대학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자 플뢰레 단체전 우승을 하는 등 매년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고 있으며 다수의 국가 대표를 배출하고 있다.
또한 펜싱부를 이끌고 있는 고낙춘 감독은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플뢰레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리스트로, 주요 국제 대회에서 펜싱 해설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올해 7월 열리는 파리올림픽의 지상파(MBC) 펜싱 종목 해설 위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어린이 맞춤형 축제'…제3회 해남공룡대축제 개막
- '광주팬싱협(協)거들 뿐'… "실력은 땀의 결실"
- [문화 4人4色 | 전승훈] 정치가 나아갈 때, 문화는 멈춰야 하는가
- [제95회 춘향제 DAY 3][포토] 광주대 댄스동아리 길놀이 무대 공연
- [제95회 춘향제 DAY 3][포토] 길놀이 무대 '솜사탕 공연'
- [제95회 춘향제 DAY 3][포토] 퓨전 창작 국악 경연
- 동두천시, 인구 소멸 위기 대응 나서
- 여주시, “남한강과 연결짓다”...출렁다리開通
- 연천군, 구석기 축제 시작됐다…'SNS 후끈'
- 인천 GTX-B, “일정 변동 가능성...추진엔 과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어린이 맞춤형 축제'…제3회 해남공룡대축제 개막
- 2주간 응급실 환자 한달새 8% 증가…5월 연휴 비상진료 체계 강화
- 3한미, 트럼프2기 첫 국방협의체 개최 “한반도·인태지역 공동 안보목표 더욱 협력”
- 4국민의힘, 오늘 최종 대선후보 선출…김문수냐 한동훈이냐
- 5주유소 기름값 이번주 하락세 주춤…"다음주 다시 상승할 것"
- 6경상수지 흑자 줄었나…가계부채 관리 계획도 관심
- 7기재부 국제차관보, 아세안+3 재무장관회의 참석…한일중 면담 무산
- 8다음주 나우로보틱스 등 3개사 코스닥 상장
- 9서학개미 매수세 꺾였다…한주간 6000억 순매도
- 10이차전지株 시가총액 올해 들어 20조원 증발…기관 대거 '팔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