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한림읍, 해양폐기물 처리 ‘맞손’…‘에코마을’ 사업 추진

경제·산업 입력 2024-11-29 13:01:16 수정 2024-11-29 13:01:16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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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김동옥 한림읍장과 정일석 ㈜이도 환경사업부문장이 지난 28일 한림읍사무소에서 청정지역 제주시 한림읍 해양 폐기물 처리를 통한 ‘에코 마을’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환경 전문 기업이자 밸류업(Value-UP) 플랫폼 전문 회사인 주식회사 이도가 제주도 제주시 한립읍(읍장 김동옥)과 청정지역 제주를 위한 해양 폐기물 처리에 협력한다.

㈜이도와 한림읍은 지난 28일 한림읍사무소에서 청정지역 제주시 한림읍 해양 폐기물 처리를 통한 ‘에코 마을’ 공동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림읍과 ㈜이도는 매년 정기적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협재해수욕장, 금능해수욕장을 포함해 주요 청정지역에 대한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이도는 제주도에서 이도에코제주 및 한림, 표선 등 3개 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하루 2,400톤 규모의 산업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금번 협약으로 한림읍은 해양쓰레기 수거 정책 수립 및 자원봉사자 모집 등을 지원하며, ㈜이도는 처리하기 어려운 스티로폼 등 해양폐기물을 수거 및 운반 처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동옥 한립읍장은 “처음으로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한림읍 에코마을 공동 사업 추진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금번 사업이 한림읍을 포함하여 청정지역 제주시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당사는 청정지역 제주를 포함하는 전국적인 폐기물 처리 밸류체인을 구축해 운영 중인 환경 전문 기업”이라며 “금번 에코마을 공동사업을 통해 지역과 함께 WIN-WIN하고, 이를통해 ESG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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