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청년 예술가 7기 이상명 연출작 ‘결혼’ 막 올린다
전국
입력 2024-11-08 09:24:27
수정 2024-11-08 09:24:27
김정희 기자
0개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 7기 청년예술가 ‘이상명’씨 연출, 레퍼토리지원사업 선정작 <결혼> 12월 막 올려
12. 3.(화)~12. 25.(수), 소극장 길에서 개최

12월 3일부터 12월 25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7시, 일요일 및 공휴일에는 오후 3시에 소극장 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청년연출가 7기로 선정된 이상명씨는 올해 작품 ‘평화’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제21회 북마케도니아 스토비 국제 고전연극제 대상 및 연출상 수상,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대상 및 연출상 수상 등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유망한 연출가이다.
그의 연출작 연극 ‘결혼’은 현대 사회에서 결혼은 더 이상 단순히 사랑의 종착지가 아니라는 메시지와 함께 결혼을 둘러싼 여러 가지 갈등과 딜레마를 다루며, 특히 MZ세대가 결혼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과 도전적 가치관을 무대 위에 선보인다.
결혼이 과연 현대 사회에서 반드시 추구해야 할 목표인지, 아니면 더 다양한 형태로 해석될 수 있는지를 질문하고 삶의 가치와 결혼이 가지는 의미와 무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기회를 관객에게 전한다.
이상명 연출가는 “혹시나 결혼이나 사랑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이번 작품을 보며 조금이나마 마음의 짐을 덜어내고 가시길 바란다. 가볍고 유쾌하게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12월 3일부터 25일까지 소극장 길에서 진행된다.
평일 8시, 토요일 3시, 7시, 일요일 및 공휴일은 3시에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 과 12월 21일~22일에는 공연이 없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백상] 방세환 광주시장, 50만 자족 도시...행정 교통 문화 도시로 도약 추진
- '어린이 맞춤형 축제'…제3회 해남공룡대축제 개막
- '광주팬싱협(協)거들 뿐'… "실력은 땀의 결실"
- [문화 4人4色 | 전승훈] 정치가 나아갈 때, 문화는 멈춰야 하는가
- [제95회 춘향제 DAY 3][포토] 광주대 댄스동아리 길놀이 무대 공연
- [제95회 춘향제 DAY 3][포토] 길놀이 무대 '솜사탕 공연'
- [제95회 춘향제 DAY 3][포토] 퓨전 창작 국악 경연
- 동두천시, 인구 소멸 위기 대응 나서
- 여주시, “남한강과 연결짓다”...출렁다리開通
- 연천군, 구석기 축제 시작됐다…'SNS 후끈'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가전·TV보다 효자사업"…'호실적' 전장에 힘주는 삼성·LG전자
- 2투자 대신 예금 붓는 기업들…10억 초과 고액 예금 계좌 사상 최대
- 3K·조선업, '트럼프 효과' 기대…美 현지화·인력난은 극복해야
- 4'해방의 날' 충격 회복…파월 '입'으로 옮겨간 시선
- 5해킹 악재 SKT, '묻지마 베팅' 신용잔고 4배 급증
- 6공매도 재개 한달…日거래대금 "안정화 수순"…남은 과제는 외인 복귀
- 7니뽕내뽕, 신메뉴 '치즈라구뽕·치즈라구또' 출시
- 8사라진 '경제사령탑' 장관급 정책조율 표류…베선트 핫라인도 중단
- 9방세환 광주시장, 50만 자족 도시...행정 교통 문화 도시로 도약 추진
- 10웅진, 프리드라이프 인수…치열해지는 상조 시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