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컵라면 제공 중단…“난기류 화상사고 방지”
경제·산업
입력 2024-08-01 18:17:29
수정 2024-08-01 18:17:29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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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오는 15일부터 일반석 컵라면 제공을 중단하고 샌드위치와 콘독(핫도그) 등 다양한 간식으로 변경하는 장거리 노선 기내 간식 서비스 개편에 나섭니다.
기내 컵라면 국물로 인한 화상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대한항공의 설명입니다.
최근 수년 새 난기류 발생이 2배 이상 늘면서 기체가 심하게 흔들리는 일이 잦아졌고, 국물이 쏟아져 발생하는 화상 사고도 종종 벌어졌습니다.
일반석에서는 승무원이 뜨거운 물을 부은 컵라면을 한꺼번에 여러 개를 옮겨야 하고, 승객들이 가깝게 모여 앉아 있어 화상의 위험이 크다고 대한항공은 설명했습니다.
오는 15일부터 한국 출발편에는 핫도그 또는 피자가, 해외 출발편에는 핫포켓이 탑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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