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KOSME IR마트X충북 창업 노마드포럼 개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협업, 충북지역 특화 데모데이 행사
지역소재 우수 中企 투자유치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8일 청주SB플라자(충북 오송)에서 ‘KOSME IR마트 X 충북 창업 노마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지역 KOSME IR마트’를 테마로, 민간 투자 소외 영역인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투자유치 애로를 해소하고자 충북 지역 대표 창업지원기관인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추진됐다.
세부 일정으로 ▲1부는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과 충북 특화산업 영위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IR피칭이 진행된다. ▲2부는 의료기기·소부장·소비재 3개 산업 분야별로 선정된 9개사의 3분 스피치와 VC 토크로 구성되며 ▲3부는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자율 네트워킹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IR피칭에는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인 포탈301, 공새로 등 성장유망 중소기업 6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실질적인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IR 피칭 기업의 사업분야와 관련된 펀드를 운용하는 민간 투자사를 초청해 기업과 민간 투자사 간의 연결을 강화했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ZEP)을 활용하여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현장 참여가 어려운 기업들도 참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문환 중진공 기업금융이사는 “중진공 성장공유형대출의 지역투자 확대와 더불어 지역소재기업에 대한 민간투자시장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찾아가는 지역 KOSME IR마트’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 유관기관과 지속 협업해 벤처투자시장의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LG엔솔, 프랑스에 배터리 재활용 합작법인 설립
- 두 달 만에 돌아온 딥시크…“안심하긴 이르다”
- 현대오토에버, 수익성 ‘뚝’…‘홀로서기’ 과제
- ‘적자 전환’ 호텔신라, 구조조정·신사업…돌파구 마련 분주
- LG유플러스, 파주에 초대형 AIDC 구축…6156억 투자
- SKT, 가입자이탈·비용부담·집단소송 ‘진퇴양난’
- LG화학, 水처리 사업 11년만 철수…1.3兆에 매각 추진
- SKT, '유심 대란'…내달 중순부터 ‘유심 초기화’ 도입
- 한전, LNG 발전용 이산화탄소 포집 실증플랜트 준공
- 애경산업, 1분기 영업이익 60억원…전년 동기比 63%↓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