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부산 출향인사 신년인사회' 개최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 다짐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시는 31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부산 출향인사 신년인사회'를 열고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대한민국의 주축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치·경제·교육·문화 등 수도권 지역 출향인사 500여명이 참석한다. 부산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캐치프레이즈는 '부산 이즈 비기닝'(Busan is Beginning)이다. 부산을 대한민국의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발전축으로 만들기 위해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주제로 ▲스토리텔링 비보이 공연 ▲박 시장의 부산 미래 비전 브리핑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세리머니 ▲축하공연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스토리텔링 비보이 공연에서는 가덕도신공항, 부산신항, 북항,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광안대교, 영화의전당 등 부산 현안 사업지와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미래 모습이 대형 화면에 송출되고 비보이가 그에 맞춰 이야기를 풀어내듯 공연을 펼쳐 출향인사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메인 행사인 부산 미래 비전 브리핑에서 박 시장은 "부산을 홍콩과 싱가포르를 뛰어넘는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들겠다"며 "그 첫 단추로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을 올해 제정하겠다"고 발표한다.
이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세리머니에서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필수 요소인 철도, 항만, 항공, 금융, 신산업, 교육, 문화를 모두 함께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축하공연은 부산 출신 가수 최백호씨와 부산 젊은 뮤지션들의 콜라보 공연으로 꾸며진다.
박형준 시장은 "최근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 발의된 만큼 상반기 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부산 출향인사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문화 4人4色 | 한윤정] 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제95회 남원 춘향제] 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 고창군,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설계 용역 보고회
- 고창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 개최
- 경북테크노파크, 2025년 경북지역 기업지원 통합설명회 성황리 마무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