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그룹·금융권서 2,000억 조달...유동성 사전 확보
경제·산업
입력 2024-01-19 16:33:05
수정 2024-01-19 16:33:05
이지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신세계건설이 그룹과 금융권을 통해 총 20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신세계건설과 신세계아이앤씨는 이사회를 통해 회사채 발행·매입 안건 등을 결의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신세계건설이 2,000억 원의 사모사채를 발행하고, 금융기관이 1,400억 원, 그룹 차원에서 정보통신(IT) 계열사인 신세계아이앤씨가 600억 원규모의 채권을 매입하는 구조다.
신세계건설은 신세계영랑호리조트 흡수합병에 따른 자금 확충도 예정돼 있다. 작년 11월 이사회에서 신세계영랑호리조트 흡수합병을 결의한 바 있어 다음 달 초 약 650억 원 규모의 자금이 추가로 확충된다.
신세계건설은 이번에 조달한 2,650억 원 규모의 자금 확보로 상반기 만기 도래 예정인 약 2,000억 원 규모의 보증채무 이상의 유동성을 사전에 확보했다.
또 주요 사업장의 보증채무 만기 연장을 협의 하고 있어 채무상환 규모는 더 줄어들 것이란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as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빚으로 내수침체 버티는 자영업자들…소득 대비 부채 2년 만에↑
- 경기 악화에 1분기 신용카드 연체율 10년만에 최고
- 이디야커피, 봄 시즌 ‘커피 다이닝’ 흥행…80% 예약률
-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 롯데百, ‘포켓몬’ 팝업스토어…황금연휴 정조준
- GS샵, 신규 셀럽 프로그램 ‘성유리 에디션’ 론칭
- 풀무원재단, 퇴직 공무원 위한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 전개
- CU, ‘강릉 툇마루’ 흑임자 디저트 출시
- "일론 머스크의 xAI 홀딩스, 28조원 규모 투자유치 추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빚으로 내수침체 버티는 자영업자들…소득 대비 부채 2년 만에↑
- 2우재준 의원,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3경기 악화에 1분기 신용카드 연체율 10년만에 최고
- 4이디야커피, 봄 시즌 ‘커피 다이닝’ 흥행…80% 예약률
- 5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 6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 7롯데百, ‘포켓몬’ 팝업스토어…황금연휴 정조준
- 8GS샵, 신규 셀럽 프로그램 ‘성유리 에디션’ 론칭
- 9풀무원재단, 퇴직 공무원 위한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 전개
- 10CU, ‘강릉 툇마루’ 흑임자 디저트 출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