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세계 최초 ‘드론축구월드컵’ 개최 선포
美 CES서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선포
공인구·우승 트로피 공개…프리 드론경기 개최
세계 최초 전주서 열려…32개국 참가 전망
드론축구 전용 경기장 건립…연말 준공 목표

[앵커]
전북 전주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열린 ‘CES 2024’에서 전주드론축구월드컵 개최를 선포했습니다.
드론축구 종주도시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건데요.
내년에 세계 최초로 열리는 이 대회에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민홍 기잡니다.
[기자]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
전주시가 이곳에서 ‘드론 축구 월드컵’ 개최 선포식을 열었습니다.
선포식에는 미국과 캐나다 등 각국 드론축구 대표와 선수가 참여해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역사적인 첫 드론축구 월드컵 공인구와 초대 챔피언에게 주어질 우승 트로피도 공개됐습니다.
현장에선 아메리카 대륙 프리 드론 축구 월드컵 경기가 열려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네레아 페레즈 스페인 관람객
"아직 잘 모르겠지만 드론으로 하는 스포츠라 모든 게 색다르고 기술과 스포츠의 조합이 좋습니다"
드론축구월드컵은 2025년 전주에서 세계 최초로 열립니다.
32개국에서 2,5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한층 고도화된 경기 운영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드론축구 전용 경기장도 건립 중입니다.
[인터뷰] 우범기 전주시장
“전주에서 처음 시작한 드론축구가 2024 CES를 계기로 세계화될 것으로 믿고 있으며 전주시가 그 길을 함께 가겠습니다”
미국과 캐나다에 드론 축구공 5만 개를 수출하기로 한 전주시.
전주에서 시작한 드론 축구가 세계인이 즐기는 새로운 스포츠로 거듭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전북 박민홍입니다. /mh0091@sedaily.com
[영상취재 박덕열 /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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