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기아와 ‘인증 중고차 타이어 공급 업무협약’ 체결

[서울경제TV=박세아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기아와 인증 중고차용 타이어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1월 14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기아의 브랜드 체험관 ‘기아360’에서 박종호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 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인증 중고차를 제공하기 위한 타이어 공급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아가 중고차를 매입해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타이어 교체가 필요한 차량에는 한국타이어의 메인 브랜드 제품이 장착된다.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 받은 한국타이어 장착을 통해 중고 차량의 주행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승용차와 SUV 차량에는 각각 한국타이어의 사계절용 밸런스 타이어 ‘키너지 ST AS(Kinergy ST AS)’와 온로드(On-Load)용 SUV 타이어 ‘다이나프로 HL3(Dynapro HL3)’가 장착된다. 또한 대표 전기차 모델 ‘EV6’에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SUV(iON evo AS SUV)’, 고성능 스포츠 세단 ‘스팅어’에는 스포츠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V12 에보 2(Ventus V12 evo 2)’ 등 차량의 종류와 성능을 고려한 타이어가 공급된다.
박종호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이나 교체용 타이어 판매와는 또 다른 채널로 소비자들에게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타이어의 높은 품질과 기술력이 인증 중고차의 핵심인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여 양사가 윈윈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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