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2,000명 인사, 총무과 인사팀에서 관리는 무리 ... 인사과 신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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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7-13 18:20:56
수정 2023-07-13 18:20:56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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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공무원노동조합 제안, 인사는 전문 행정영역

[원주=강원순 기자]강원도 원주시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13일, 2,000여 명의 시청 공무원 인사담당을 2명이 관리하는 부적절성에 대한 신설 전담부서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현재 원주시 인사담당은 총무과 인사팀에서 관리 운영 중이다.
2,000여 명의 인사를 관리 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인력이라는 것이다.
원공노는 "인사가 전문적인 행정영역이며 원주시의 인사행정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 다만, 원주시청 직원이 2,000명이 넘고, 개별 직원의 인사 요구사항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에서 적은 수의 인사팀 인력으로 이를 충족시키기는 것은 중과부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래서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인사업무 수행과 직원 개개인에 대한 체계적인 경력관리, 앞서 제기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사과 신설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원공노 관계자는 "무엇보다 어떤 방법이 되었든, 원주시 인사가 원칙과 기준을 따라서 지금보다 더 공정한 인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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