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1분기 국제선 1만25편·국내선 6,968편 운항…“중단거리 경쟁력 회복 중”
경제·산업
입력 2023-05-15 10:44:17
수정 2023-05-15 10:44:17
성낙윤 기자
0개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 국제선 1만25편, 국내선 6,968편을 운항해 2019년 같은 기간 국제선 1만3,003편, 국내선 6,348편과 비교할 때 각각 77%, 110%를 회복했고, 평균 탑승률도 94%를 기록해 2019년 1분기 91%를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제주항공의 핵심 노선인 일본 노선은 올해 1분기에만 국적항공사 전체 수송객 386만 명 중 84만 명을 수송하며 22%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태국 노선에서 국적항공사 전체 수송객 91만9,000명 중 21만9,000명을 수송해 24%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필리핀 노선에서 국적항공사 전체 수송객 70만 명 중 20만 명을 수송해 30%의 시장점유율로 두 지역 모두 국적항공사 2위를 차지했다.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선제적인 국제선 회복을 준비해 일본은 물론 동남아시아 등 노선에서 좋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이전 제주항공의 성장을 이끈 중단거리 핵심 노선에 대한 경쟁력을 빠르게 회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등 기초를 다시 다지는 것이 미래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yseo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단독] 티웨이홀딩스 소액주주연대 "상장폐지 막는다"…5%이상 지분 공시
- 커튼 브랜드 '셀프메이커', 연 매출 30억 돌파
- KAI, 6G 저궤도 위성통신 개발사업 주관연구개발 업체 선정
- 티웨이항공 소액주주연대, 수사 촉구 탄원…“예림당, 주주 기만해”
- LG생활건강, 1분기 영업익 1424억원…전년比 5.7%↓
- S-OIL, ‘식목의 달’ 나무심기 봉사활동 진행
- 랑콤, 'UV 엑스퍼트 익스트림 쉴드' 신제품 론칭
- 개미창고, 이천센터 스마트물류 본 인증 획득
- ‘든든페이’ 월세 부담 대안 제시…신용점수 안 깎이고 무이자 할부까지
- 한화오션, 부유식 도크·해상 크레인 신규 도입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티웨이홀딩스 소액주주연대 "상장폐지 막는다"…5%이상 지분 공시
- 2홍익표 민주당 전 원내대표, 김근태 재단 광주 초청 강연
- 3커튼 브랜드 '셀프메이커', 연 매출 30억 돌파
- 4KAI, 6G 저궤도 위성통신 개발사업 주관연구개발 업체 선정
- 5티웨이항공 소액주주연대, 수사 촉구 탄원…“예림당, 주주 기만해”
- 6송영길 고발인 조사 출석, "윤석열 서울구치소 입소하는 날 기다린다"
- 7김성제 시장, “지역 맞춤형 정책으로 발전 견인”
- 8양평 산나물축제, "가족중심 피크닉"성료
- 9양주시, 초미세먼지 2019년 이후 '최저'
- 10경기도교육청-카자흐스탄, 교육 협력 추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