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박차
2023년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전문역량강화 교육 실시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이하 행복진흥원) 성별영향평가센터는 지난 달 31일 ‘2023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전문역량강화 교육 및 관계 기관 담당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시를 포함, 8개 구·군, 교육청과 함께 올해 7월 1일부터 대구시에 편입되는 군위군 담당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성별영향평가 추진을 위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각 지역 담당 컨설턴트와 함께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별영향평가 지침 숙지, 추진 일정과 단계별 컨설팅 방향과 성별영향평가 추진과정 중 일어날 수 있는 어려운 사항 등에 대한 개선점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시민체감 정책개발 및 확산방법, 정책 효과성을 높이는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앞서 열린 성별영향평가 전문컨설턴트 대상 교육에서는 대구시와 구·군, 교육청이 성별영향평가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컨설팅 방법과 올 한해 대구시민들을 위한 정책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그간 이 같은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대중교통 임산부 지정좌석, 남성화장실 아기기저귀교환대 설치, 공원 무장애길 조성, 범죄예방(CPTED) 설계 기준 강화 등이 개선되거나 추가 조치됐다.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정순천 원장은 “성별영향평가는 우리가 잘 모르는 사이에 일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이미 여성과 남성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제도”라며 “주변을 살펴보면 시민들이 불편을 느꼈던 작은 부분부터 성별영향평가 제도로 인해 긍정적 변화가 있었다. 앞으로도 대구시민을 위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함께 성별영향평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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