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환동해본부 제2청사 승격 개청 ... 강원도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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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2-24 12:48:13
수정 2023-02-24 12:48:13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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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성공적 출범 마중물 역할 강조
‘제2청사 강릉시대 개막’ 환영 분위기 고조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릉시는 강원도에 강원특별자치도(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과 강원 전체 균형 발전을 위해 강원도환동해본부(이하 환동해본부) 제2청사 승격 개청을 공식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지난 1월 도의회 의원총회에서 “7월 1일, 강릉 제2청사 개청”을 발표하며 향후 100년 강원도 발전의 새로운 시작을 대외적으로 공식 천명한 바 있다.
이에 강릉시는 제2청사 강릉시대는 영서지역과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는 입장이다.
시는 또, 환동해본부가 위치한 주문진은 동해안 정중앙에 있을 뿐만 아니라 강원도 해양수산 기능의 중심도시로 접근성과 입지적 측면에서도 제2청사 최적지라고 밝혔다.
한편, 주문진에는 “7월 1일 강원도청 제2청사 강릉시대 개막”에 대한 시민단체와 주민들의 환영 현수막이 곳곳에 게첨되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환동해본부 승격을 통한 강원도청 제2청사 개청은 균형발전과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도지사님께 각별한 관심을 거듭 요청드렸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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