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수교육원 유치, 37만 원주시민 ...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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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2-10 13:59:53
수정 2023-02-10 13:59:53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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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10일, 강원특수교육원(이하 특수교육원) 원주유치를 위해 37만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원공노는 특수교육원 원주 유치 이유에 대해 "등록장애인 1만 9,420명, 특수교육 대상 789명으로 도내에서 대상자가 가장 많다"며 "행정서비스가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다면 이는 다른 어떤 이유보다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원주는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생명 운동이 태동한 곳이며 한 살림 운동을 시작한 곳으로 다양성 문화의 존중이며 함께 살아가기 위한 몸부림이었다"며 "도내 어느 도시보다 강한 포용성 문화 DNA를 가진 원주가 강원특수교육원을 유치하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라고 당위성을 밝혔다.
더불어 "특수교육원이 원주에 유치된다면 특수교육 정책 연구 강화와 관련 교육을 위한 연수과정이 개발·운영되며 대상 학생 교육활동 지원이 강화될 것"이며 "이는 다양성에 대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원주 발전에 크게 도움 될 것"이라고 덧 붙였다.
우해승 원공노 조합장은 "원주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한다"며 "3만명 서명운동에 동참해 강원특수교육원의 원주 유치가 성사 되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호소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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