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콜마비앤에이치, 中 리오프닝으로 반등 기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NH투자증권은 3일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해 중국 리오프닝으로 반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국내 1위의 민간 건강기능식품 OEM/ODM 기업으로 주요 고객사 애터미와 동반 성장해왔다”며 “최근 2년간은 해외사업에 집중한 가운데, 올해는 중국 리오프닝과 애터미의 중국 판매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터미는 중국 진출 첫 해인 2020년 우수한 성과 기록했으나 지난 2년간 확장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러나 올해는 다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중국의 리오프닝, 보복 소비 전망에 기반한 애터미의 적극적인 중국 매출 확대 전략 예상한다”며 “애터미의 장점을 고려하면 코로나 봉쇄 피해가 상대적으로 클 수밖에 없었고 이에 리오프닝 따른 반등 폭도 클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4분기까지는 동사 실적 부진할 것으로 추정하나 올해 1분기부터 개선 시작이 전망된다”며 “동사 2023년 연간 중국 매출액도 87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에서는 비애터미향 물량 확대 및 신규 개별인정형 제품 확대 전략을 추진 중”이라며 “올해 비애터미향 고객사 중에서는 글로벌 및 국내 제약사향 매출 고성장 기대된다”고 추정했다. 또한 “전년 1월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를 취득해 4월부터 판매 시작한 여주추출물 제품(혈당개선)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며 “국내 당뇨병 환자는 600만명 이상으로 시장 수요 큰 데다 해당 제품은 국내 유일 혈당 개선 개별인정형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이와함께 “올해 동사 매출액 6,588억원, 영업이익은 964억원으로 추정한다”며 “건기식과 화장품 모두 턴어라운드 예상되는 가운데, 동사 2023년 예상 실적 기준 PER은 12배로 업종 평균 수준이나 연말 기준 수출 비중 30% 이상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업종 대비 프리미엄을 적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진단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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