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지방세 5,000억 원 시대 개막!
전국
입력 2023-01-27 09:00:08
수정 2023-01-27 09:00:08
강원순 기자
0개
올해 지방세 부과액 5,15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 원주시는 올해 지방세 부과액이 도내 처음으로 5,0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7일 밝혔다.
원주시 지방세 보고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세 부과액은 4,985억 원으로 2018년부터 매년 5%씩 증가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지방세 부과액은 5,154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자산 가액 증가에 따른 취득세 및 재산세 증가, 양도차익 증가에 따른 양도분 지방소득세 증가를 세수입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세수입이 가장 큰 세목으로는 취득세, 지방소득세, 재산세 순으로 나타났다.
연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세목은 개인이나 법인 소득에 부과되는 지방소득세로 2021년 650억 원에서 2022년 819억 원으로 26% 증가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남원주 역세권 개발, 원주~여주 간 전철 개통 등 지역개발에 따른 지방세 수입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체계적인 세원 관리를 강화해 공평과세를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우재준 의원,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문화 4人4色 | 한윤정] 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제95회 남원 춘향제] 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 고창군, '고창갯벌 세계유산 지역센터 건립' 설계 용역 보고회
- 고창군,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기념제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쿠팡, 100회 수명 마친 ‘로켓 프레시백’ 파렛트로 재탄생
- 2현대그린푸드, 청년 농부 지원 확대…“온·오프라인 판로 넓혀”
- 3빚으로 내수침체 버티는 자영업자들…소득 대비 부채 2년 만에↑
- 4우재준 의원,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 5경기 악화에 1분기 신용카드 연체율 10년만에 최고
- 6이디야커피, 봄 시즌 ‘커피 다이닝’ 흥행…80% 예약률
- 7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프리미엄 콘텐츠 강화
- 8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 9롯데百, ‘포켓몬’ 팝업스토어…황금연휴 정조준
- 10GS샵, 신규 셀럽 프로그램 ‘성유리 에디션’ 론칭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