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28년 연속 임금 협상 무교섭 타결
경제·산업
입력 2023-01-02 13:07:05
수정 2023-01-02 13:07:05
성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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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E1은
노동조합이
2023년 임금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위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E1은 1996년부터 28년 연속으로 임금 협상 무교섭 타결을 이뤘다.
E1이 미래 지향적인 노경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구자용 회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지속 소통하며
끈끈한 신뢰를 쌓아온 덕분이라는
평가다. 구 회장은 분기마다
경영현황 설명회를
열어 회사 현황을 공유하고,
평소에도 좋은 글이나 회사 비전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을 사내 메일 등을 통해 직원들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눈다. 사내 아침 방송에서는 최신 트렌드 및 추천 도서 등을 소개하고, 방송 이후 팀원들이 모여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티타임이 이어진다.
이날 박승규 노조위원장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회사가 경영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위임을 결정했다”며 “이러한 노력이 회사의 비전 달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상생과 화합의 노경문화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자용
회장은 “28년 연속 임금 무교섭 위임으로 미래 지향적인 노경 관계에 있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며 “회사를 믿고 맡겨준 노동조합에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신뢰를 기반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랑스러운 노경 문화를 이어 나가자”라고 전했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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