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큐어 ”신장신경차단술 분야 최고권위자, SAB 영입”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딥큐어는 미국 피에몬트심장연구소(Piedmont Heart Institute)의 최고과학책임자 데이비드 칸자리(David E. Kandzari) 박사와 스탠포드대학교의 심장중재술 권위자 데이비드 리(David P. Lee) 심장내과 교수를 SAB(과학자문위원회) 멤버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심혈관 전문의인 두 석학은 RDN 분야의 글로벌 키오피니언리더(KOL)다. RDN 관련 다수의 글로벌 임상을 주도하고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카테터 방식의 글로벌 RDN 리딩 업체 메드트로닉(Medtronic)이 개발한 ‘스파이럴(Spyral™)’ 임상에도 참여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데이비드 칸자리 박사는 메드트로닉의 ‘SPYRAL HTN-ON MED’ 임상을 주도한 수석연구책임자로 지난달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2022 미국심장협회 학술대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Scientific Sessions 2022)’에서 제품허가를 위한 확증 임상연구인 ‘SPYRAL HTN-ON MED의 확장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 6개월 일차 결과(6-Month Primary Results From the SPYRAL HTN-ON Med Expansion Randomized Trial)’에 대해 발표했다.
딥큐어 관계자는 “RDN 분야의 핵심 인사인 두 석학의 이번 SAB 참여는 업계에 당사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한 유의미한 이슈”라며 “다수의 세계적 석학들이 SAB 멤버로 모였기 때문에 내년에 개시할 글로벌 임상에 있어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RDN은 약물 없이 고혈압을 조절하는 신장신경차단술이다. 딥큐어는 세계 최초의 복강경 방식 RDN 의료기기를 개발 중이며 2023년 글로벌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주식 투자 대가' 워런 버핏, 연말 은퇴 선언…60년만
- 금감원, 키움증권 수시검사…"이틀 연속 전산장애 원인 파악"
- 투자 대신 예금 붓는 기업들…10억 초과 고액 예금 계좌 사상 최대
- 해킹 악재 SKT, '묻지마 베팅' 신용잔고 4배 급증
- 공매도 재개 한달…日거래대금 "안정화 수순"…남은 과제는 외인 복귀
- 웅진, 프리드라이프 인수…치열해지는 상조 시장
- 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에…1위 지위도 주가도 '흔들'
- 주유소 기름값 이번주 하락세 주춤…"다음주 다시 상승할 것"
- 경상수지 흑자 줄었나…가계부채 관리 계획도 관심
- 다음주 나우로보틱스 등 3개사 코스닥 상장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주식 투자 대가' 워런 버핏, 연말 은퇴 선언…60년만
- 2검찰 '보완수사' 요구 10만건 넘겨…지난해 최대치
- 3경기도, 국장급 5자리 신설 추진…도의회 "필요성 볼 것"
- 4관세 협상 카드 된 구글 ‘정밀 지도’…네카오 우려
- 5금감원, 키움증권 수시검사…"이틀 연속 전산장애 원인 파악"
- 6SKT "유심보호서비스 1991만명 가입…교체 95만여명"
- 7환율 변동성 2년5개월 만에 최대…일평균 9.7원 움직여
- 8강남3구·마·용·성 아파트값 상승…노·도·강은 여전히 '마이너스'
- 9공공기관장 업추비 '1등' 탄소진흥원…평균 1200만원
- 10"가전·TV보다 효자사업"…'호실적' 전장에 힘주는 삼성·LG전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