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티지랩, 유한건강생활과 장기지속형 주사제 공동개발 계약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22-10-26 09:37:05
수정 2022-10-26 09:37:05
성낙윤 기자
0개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인벤티지랩이 26일 유한건강생활과 의료용 대마 후보물질을 활용한 장기지속형 주사제에 대한 공동개발 및 상용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밝혔다.
양사는 공동연구계약을 통해 인벤티지랩이 보유한 장기지속 주사제 개발 및 제조 플랫폼 기술인 IVL-DrugFluidic®을 유한건강생활이 보유한 의료용 대마 후보물질 (YC-2104)에 적용해 최소 1개월 최대 3개월까지 효과가 지속되는 장기지속형 주사제 신약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장기지속형 후보 제제의 도출, 효력시험, 독성 시험, 임상 시험 등의 전체 연구개발 과정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이후 해당 제품에 대한 글로벌 라이센싱 및 사업화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강종수 유한건강생활 대표는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에 최적화된 DDS 플랫폼을 보유한 인벤티지랩과 협업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관련 질환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는 “신약개발에 전문성을 가진 유한양행의 계열사인 유한건강생활과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것은 내부적으로 의미가 큰일”이라며 “유한건강생활과 본 제품을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nyseo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주식 투자 대가' 워런 버핏, 연말 은퇴 선언…60년만
- 금감원, 키움증권 수시검사…"이틀 연속 전산장애 원인 파악"
- 투자 대신 예금 붓는 기업들…10억 초과 고액 예금 계좌 사상 최대
- 해킹 악재 SKT, '묻지마 베팅' 신용잔고 4배 급증
- 공매도 재개 한달…日거래대금 "안정화 수순"…남은 과제는 외인 복귀
- 웅진, 프리드라이프 인수…치열해지는 상조 시장
- 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에…1위 지위도 주가도 '흔들'
- 주유소 기름값 이번주 하락세 주춤…"다음주 다시 상승할 것"
- 경상수지 흑자 줄었나…가계부채 관리 계획도 관심
- 다음주 나우로보틱스 등 3개사 코스닥 상장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주식 투자 대가' 워런 버핏, 연말 은퇴 선언…60년만
- 2검찰 '보완수사' 요구 10만건 넘겨…지난해 최대치
- 3경기도, 국장급 5자리 신설 추진…도의회 "필요성 볼 것"
- 4관세 협상 카드 된 구글 ‘정밀 지도’…네카오 우려
- 5금감원, 키움증권 수시검사…"이틀 연속 전산장애 원인 파악"
- 6SKT "유심보호서비스 1991만명 가입…교체 95만여명"
- 7환율 변동성 2년5개월 만에 최대…일평균 9.7원 움직여
- 8강남3구·마·용·성 아파트값 상승…노·도·강은 여전히 '마이너스'
- 9공공기관장 업추비 '1등' 탄소진흥원…평균 1200만원
- 10"가전·TV보다 효자사업"…'호실적' 전장에 힘주는 삼성·LG전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