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에너지 절감 5268세대 탄소포인트 지급
지난해 하반기분 5,268가구 4,000만 원 지급…1047톤 온실가스 감축

[광양=송이수 기자] 전남 광양시가 탄소포인트제 참여세대 중 지난해 하반기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5%이상 절약한 5268세대에 대해 총 4539만 원의 인센티브를 계좌입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된 비율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인센티브는 반기별로 정산돼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연간 최대 5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지난해 하반기분 탄소포인트제 운영 결과, 5268가구가 1047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으며, 이는 30년산 소나무를 15만 8000 그루를 심은 효과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거나 광양시청 환경과, 읍면동사무소에 서면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온실가스의 무분별한 배출은 기후 변화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인센티브를 받고 온실가스도 감축하는 뜻깊은 활동에 시민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medi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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