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태풍 북상…KT, '힌남노' 대비 특별 상황실 운영
경제·산업
입력 2022-09-05 15:59:50
수정 2022-09-05 15:59:50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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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KT가 11호 태풍 ‘힌남노’를 대비해 특별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KT는 태풍으로 발생하는 통신 피해를 줄이기 위해 KT 과천 관제센터와 광역본부에 특별 상황실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특별 상황실에서 파악된 상황에 따라 전지 배치 되어있는 이동식 기지국, 발전차, 배풍기, 양수기 등 긴급 복구용 장비를 투입한다.
한편, KT는 지난 4일 태풍에 대비하고 추석 연휴 기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태풍과 호우로 인한 통신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저지대 침수 예방 조치 ▲도서지역 축전지 용량 증설 ▲전도 위험 시설 점검을 완료했다. 과천 관제센터와 광역본부에 특별 상황실을 4일부터 13일까지 운영하고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복구 물자를 전달할 방침이다.
KT는 연휴 기간 하루 1,211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24시간 통신 시설 집중 감시와 품질 관리 작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박종호 KT 네트워크관제본부장은 “KT는 태풍 '힌남노'의 세기와 연휴 기간 인파를 고려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비상근무 체제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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