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사이트 차단해요"…KT, 보안 인터넷 서비스 '세이프넷’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2-08-22 15:27:01
수정 2022-08-22 15:27:01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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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KT가 중소기업을 비롯한 소규모 기업이 고가의 장비나 별도 운영 인력 없이도 악성 사이트를 차단할 수 있는 보안 인터넷 서비스 ‘KT 세이프넷’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KT 세이프넷’은 인터넷 보안을 강화하려는 기업을 위해 낮은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제공하는 보안 인터넷 서비스다. 특히 보안 장비를 구축하거나, 인력 없이도 인터넷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KT 세이프넷은 KT의 위협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해킹 사이트의 1차 차단이 가능하다. 사이트 차단 시에는 차단 종류를 분류하고, 각 유형에 맞는 예방 가이드와 간단한 대처 방법도 제공한다. 매 달 정기 차단 이력 보고서를 통해 사업장의 보안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본 서비스 가입 시 제공되는 KT 프리미엄 PC백신을 통해서는 PC 보안 기능과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지정된 센터를 통해 데이터 복구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KT 정보보안포탈 ‘시큐어게이트’ 홈페이지에서 백신 라이선스 추가가 가능하다.
민혜병 KT Enterprise서비스DX 본부장은 “해킹 공격의 지능화로 중소형기업 대상 보안위협 확대가 커지고 있다” 며 “보안 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고객의 통신과 보안 디지털전환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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