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 새말아띠봉사단, 광복절 사랑의 국수 나눔 '훈훈'

[익산=이인호 기자] 전북 익산 신동 새말아띠자원봉사단은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소신경로당 뒷마당에서 국수 나눔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국수 나눔봉사는 박종대, 강경숙 시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신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어르신 150여명에게 점심으로 국수를 제공했다.

김점순 단장은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광복절 국수 나눔봉사를 다시 시작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봉사단원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며 행복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경 신동장은 “15년 넘도록 한결같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과 희망동행을 실천해 주시는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2007년 발족한 신동 새말아띠자원봉사단은 김점순 단장을 필두로 현재 80여명의 회원들이 매월 다이로움 밥차 배식, 반찬 배달, 빵 배달, 목욕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다. /k9613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