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청약자 "금리 상승으로 이자 부담 걱정"
경제·산업
입력 2022-08-08 20:43:53
수정 2022-08-08 20:43:53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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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부담' 가장 큰 걱정…당첨확률·분양가 뒤이어
"이자부담에 청약 계획 변경"…공공임대 관심↑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올해 하반기 예비 청약자들이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 증가'를 가장 크게 걱정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부동산 앱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앱 접속자 1,3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청약을 계획하고 있는 응답자 988명 중 39.1%가 '금리인상으로 인한 이자 부담 증가'를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는 청약 가점·높은 경쟁률 등으로 인한 낮은 당첨 확률, 분양가상한제 개편에 따른 분양가 인상 우려, 관심 지역 분양단지 부족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이번 설문결과를 보면 이자 부담으로 인해 공공임대로 관심을 돌리는 수요자도 많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분양가상한제 개편안과 금리 인상 등에 따른 계획 변경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38.9%가 '민간, 공공, 임대 등 청약 유형 변경을 고려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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