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과 AI 로봇이 함께 환자 케어"…KT, 병원 업무 디지털 전환 협력
경제·산업
입력 2022-08-04 16:37:14
수정 2022-08-04 16:37:14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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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KT가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손잡고 AI 로봇 기술을 활용해 병원 업무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KT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의료기관 AI로봇 서비스 모델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와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미래 의료 기관의 새로운 발전 모형을 창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1단계 목표로 병원업무 디지털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 병실 클린 서비스, 환자 식사 지원, 의료물품 배송, 진료안내 등 입원실에 특화된 AI 로봇 서비스를 2022년 하반기 검증 예정이다.
향후 진료 지원, 환자 케어 등 전문 의료 분야까지 디지털 전환을 시행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이를 위해 KT는 병원업무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병원 특화 상품 개발 및 현장 적용을 위한 검증과 서비스 홍보·마케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지원 서비스에 KT AI 로봇 기술을 접목하고 국민 보건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KT의 AI/DX 솔루션을 로봇을 중심으로 융합해 의료 디지털 전환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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