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교육 넘어 여행업 진출…“TOP3 도약”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앵커]
교원그룹이 교육사업을 넘어 여행업에 뛰어듭니다. 신규 브랜드 ‘여행이지’를 통해 올해를 도약 원년으로 삼고, 국내 TOP3 종합여행사로 도약한다는 목표입니다. 문다애 기자입니다.
[기자]
구몬과 빨간펜 등 교육이 핵심 사업인 교원그룹이 새로운 먹거리로 여행업을 택했습니다.
교원그룹은 오늘(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규 브랜드 ‘여행이지’를 공식 론칭하고, 새로운 도약의 원년을 선포했습니다.
올해 5월 출범한 교원투어의 마스터 브랜드 ‘여행이지’는 여행 목적별 맞춤 상품을 선보이는 종합 여행사로, ‘연령별 전략’을 내세웠습니다.
MZ세대와 4050세대, 시니어로 고객층을 나눠 각각 ‘액티비티·미식·쇼핑’과 ‘교육사업 연계’, ‘프리미엄’ 전략으로 전 연령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MZ세대를 겨냥해 온라인엔 ‘큐레이션’ 기능을 도입하고, 시니어세대 공략을 위해 오프라인 전문점 구축에도 힘을 주는 등 온·오프라인 ‘투트랙 전략’도 펼칩니다.
교원그룹의 인프라를 이용한 시너지도 창출합니다.
그룹의 장점인 교육과 생활문화 사업과 연계한 특화 상품을 선보이고, 그룹사를 포괄하는 멤버십 서비스도 론칭합니다.
교원이 신 성장동력으로 ‘여행’을 택한 이유는 여행업이 고객 접점 확대에 무한한 기회가 있다는 판단에섭니다.
[싱크] 김명진 / 교원투어 사업대표
“패키지와 OTA, 자유여행시장까지 다 같이 가져갈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여러가지 투자와 mou를 통해서 자유여행 플랫폼도 만들어 2025년에는 토탈 여행 그룹으로…”
목표는 올해 여행업계 TOP 3.
교원은 올해 거래액 1,600억원을 달성해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포부입니다.
서울경제TV 문다애입니다./dalove@sedaily.com
[영상취재 허재호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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