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22년도 ‘창의혁신리더 장학금’ 발대식 진행…"미래 디지털 인재육성"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KT가 2022년도 ‘창의혁신리더 장학금’ 발대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창의혁신리더 장학금’은 미래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해 2013년부터 KT가 시행해오고 있는 대표 장학사업이다. 해당 사업에서는 ICT 분야의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KT는 올해부터 기존 등록금의 50% 이내 수준에서 장학금을 지원해왔던 것에서 등록금 전액을 최대 3년 간 지원하는 등 보다 장기적인 제도로 개편했다. 장학생들이 온전히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또한, KT 장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인성 함양을 위해 ICT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진행하고 소셜벤처 경영진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나 봉사활동 참여 기회 등도 마련한다.
여기에 우수 장학생에게는 KT 연구소 투어 및 실무자와의 대담 등의 기회도 제공하며, 미래 디지털 전문가로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장학생들을 응원할 계획이다.
올해 창의혁신리더 장학생 발대식에서는 선발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시작으로 모바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향후 지원받게 될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함께 선발된 장학생들의 다짐을 나누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편, KT는 청년 AI 인재양성 프로그램 ‘에이블스쿨’을 통해 청년들의 본질적인 취업 경쟁력과 디지털 역량 강화와 함께 교육생들의 채용 기회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의 디지털 학습 역량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랜선야학을 통한 AI 코딩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김무성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는 “KT는 대한민국 디지털 인재 양성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십수년 간 꾸준히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지원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인재육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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