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H&R, 신규 브랜드 ‘마티에 오시리아’ 연다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내달 1일 부산 기장군에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호텔 브랜드 ‘마티에(MATIÈ) 오시리아’를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마티에(MATIÈ)’는 프랑스어로 소재, 질감을 의미하는 ‘마티에르(MATIÈRE)’의 줄임말이다. 서로 다른 질감의 삶이 공존하는 휴식처를 뜻한다. 부산 기장군에 첫 번째로 오픈하는 ‘마티에 오시리아’는 지역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공간 곳곳에 고유의 감성을 담아냈다.
대표적으로 객실 미니바는 부산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모모스 커피’ 드립백과 허브티 업체 ‘레드팟티’의 블렌딩 티를 제공한다. 국내 최초 미국식 양조장 ‘갈매기브루잉’ 수제 맥주도 비치했다. 추후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특색이 담긴 브랜드들과 전시회, 굿즈 제작 등 행사들도 진행할 예정이다.
호텔은 200개의 객실 중 80% 이상 4인 투숙이 가능한 스위트 형으로 구성해, 가족 단위 고객을 주 타깃으로 한다. 주요 관광지와 접근성도 뛰어나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송정 해수욕장 등으로부터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여기에 LG전자와 협업으로 배송 로봇을 도입해 편의성 향상에도 힘썼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마티에 오시리아 정식 오픈일까지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예정”이라며 “여행지 특색이 그대로 녹아든 마티에 브랜드를 ‘30년까지 10개 이상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급변하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특색있는 신규 호텔 론칭에 힘쓰고 있다. 작년 강원도 양양에 서핑 콘셉트 ‘브리드호텔 양양’을 오픈했다. 서핑 용어를 접목한 객실 이름부터 인원, 목적에 따라 인테리어를 달리해 기존 호텔과 차별화를 둔 것이 특징이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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