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불완전 판매' 부산은행에 제재…과태료 1억2,780만원
증권·금융
입력 2022-05-27 16:24:04
수정 2022-05-27 16:24:04
윤다혜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부산은행이 금융투자상품의 불완전 판매 등으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부산은행에 기관주의와 함께 과태료 1억2,780만원, 자율처리 5건을 부과했다. 관련 직원 8명은 주의 등의 제재를 받았다.
부산은행은 2018년 특정금전신탁 상품을 판매하면서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 판단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 사항에 관해 설명을 누락한 게 적발됐다. 부산은행은 2016~2019년 상거래 관계가 종료된 날로부터 5년이 지나거나 보유기간이 경과한 개인신용정보를 삭제하지 않는 사실도 발견됐다.
임직원의 내부 통신망과 연결된 단말기에서 망분리 규제도 일부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금감원은 부산은행에 장외파생상품 거래 시 위험 회피 확인 의무 위반, 고액 현금 거래 보고 의무 위반, 여신 심사 불철저, 금융거래 실명 확인 의무 위반 등에 대해서는 자율 처리 등을 요구했다. /yund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모아라이프플러스, 단기간 주가 급등 속 CB 털이 ‘주의보’
- 카티스, 원자력 발전소·SMR 등 공공보안 수주 확대
- 앱트뉴로사이언스, 美 자회사로 가상화폐 투자사 도약
- 지니언스, 투자자 대상 공동 기업설명회 참가…“투자자 소통 확대”
- 현대로템, 다수 국가와 K2 수출 협상 진행중…목표가↑-KB
- 제이준코스메틱, '슬리핑팩' 다이소 온라인몰 상위권 안착
- 밸류파인더 “엠젠솔루션, 중대재해처벌법 강화 수혜 전망”
- FSN, AI Driven 전략 실행…광고주·브랜드 성과 극대화
- 이니텍,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 사업' 본격 진출
- [부고] 김현엽(하나증권 영업부금융센터장)씨 부친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한건설협회, 30.5조 추경 환영…"건설경기 회복 기대"
- 2중소기업·소상공인, 추경 편성 환영…내수 회복 기대
- 3해남군, '이른 장마' 온열질환 예방 총력
- 4새 정부, 20조 더 푼다…전국민에 15만~50만원 '소비쿠폰'
- 5커넥트밸류, HRD 컨퍼런스서 기업교육 브랜드 ‘커넥트플레이’ 론칭
- 6포스코이앤씨, '자금력·소통력·성실함' 전국서 입증
- 7장흥군,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초청 '행복한 책읽기' 특강
- 8“골프웨어 프로 골퍼가 만들어요”…‘루베로’ 론칭
- 9고흥군, AI 확산 비상에 방역 고삐 바짝 죈다
- 10에어프레미아, 국제항공운송협회 정회원 인증서 수여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