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반도체 악재속 1분기 ‘선방’
경제·산업
입력 2022-04-25 19:28:16
수정 2022-04-25 19:28:16
장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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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올해 1분기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의 더딘 회복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원자잿값 고공 행진 등 위기 속에서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9,28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1분기 영업이익은 2014년 2분기(2조872억원) 이후 7년 9개월 만의 최대 기록입니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고부가가치 차량을 많이 판 데다 우호적 환율 효과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됩니다.
한편, 기아는 같은 날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2% 증가한 1조6,06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 j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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