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핵심과제 선정…5대 전략 80개 단위사업 추진

[보성=조용호 기자] 전남 보성군은 ‘2022년 보성군 핵심과제’ 선정을 마무리하고 군정 역량을 집중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2일 군에 따르면 2022년 보성군 핵심과제는 총 80개 단위사업이 선정됐으며 지역경제, 정주기반, 일자리, 교육, 복지 등 전 분야에 고르게 분포해있다. 민선 7기 핵심 현안사업과 연계해 사업 완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5대 전략이 추진된다. 5대 전략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 △소외 없는 포용적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친환경 스마트 농림어업 전환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골고루 성장하는 균형발전 △문화콘텐츠(소프트 파워) 강화다.
먼저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올해 지역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을 430억 원 규모로 발행하고, 선분양 80%를 목표로 제2 조성농공단지 신규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보건·복지 분야는 주민 주도 우리동네 마을복지600 추진과 함께 보성군 노인복지관 주차장 조성, 초동친구어린이집 신축, 농어촌 의료 취약지 보건의료서비스 개선 및 든든하고 맘 편한 출산양육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농림어업 분야는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지원, 신품종 감자‘금선’확대 보급,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 참꼬막 자원회복 추진,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판매확대 지원, 보성 차정원 조성사업 등 사람이 돌아오는 농어촌 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 과제가 실시된다.
마을 생활 전통 숲 발굴 및 쉼터공간 조성, 군민중심 행복택시 운영 등 교통 복지의 향상과 상수도 시설 인프라 구축 및 마을하수처리 정비사업,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사업 추진 조성, 회천야구장 이용환경 개선사업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도 핵심 과제로 꼽혔다.
특히, 비대면 온택트 추세에 발맞춰 한국차박물관 ICT융복합콘텐츠 조성사업, 보건소 제증명 발급일 안내문자 서비스,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구축 사업,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연계사업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반기별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부진 과제는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자체평가를 통한 인센티브를 지급으로 전 부서 책임성을 강화하고 이행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cho554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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