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활동 실시
설 연휴 기간은 환경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 시기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설 연휴 기간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상수원보호구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홍보와 지도·점검 등 특별 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설 연휴 전과 설 연휴 중 2단계로 추진할 예정이다.
1단계(연휴 전, 1.19.~1.28.)는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95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하고 환경오염행위 신고요령을 원주지방환경청 누리집에 안내한다.
지정폐기물 배출·처리업소,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소,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32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연휴 기간 환경오염 사전 예방을 위해 사업장의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2단계(연휴 중, 1.29.~2.2.)는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원주지방환경청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주요 산업단지 인근 하천을 대상으로 순찰을 실시한다.
특히, 설 연휴는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12월~3월)에 해당하여 폐기물 불법 소각, 비산먼지 과다 발생 등 대기분야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철저하고 엄중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이창흠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설 연휴 기간은 환경관리인 부재 등 환경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 시기이므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민·관이 합심하여 적극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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